'친구들이 곧 놀러 올 거야!' 깡총깡총 토끼, 쪼르르르 다람쥐, 둥개둥개 멧돼지, 겅중겅중 노루, 쭈르르르 수달... 깊은 산 속에서 혼자 사는 오소리. 오소리는 혼자여도 하나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러와도 혼자서만 밥을 먹고, 혼자서만 노래 했어요. 그러던 어느 겨울날, 오소리는 조금씩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어린이들에게 우리 자연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이태수의 그림 속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