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록그룹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의 죽음은 당시 전세계의 팬들에게 크나큰 충격과 상실감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절망한 나머지 그를 따르는 자살이 속출하여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커트는 동시대 젊은이들의 정신적 지주였다. 그러한 커트 코베인의 죽음은, 자살로 판명되었지만 수많은 의혹을 남겼다. 그는 정말로 자살한 것인가?
이 책은 저자들이 직접 수집한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커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불행한 생애를 더듬어가면서,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따로 있으며, 재수사를 통해 그것이 밝혀져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때 커트와 그의 음악을 사랑했거나,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되새김질 하게 만들거나, 혹은 이미 없는 그의 자취를 다시 느끼는 행복을 맛보게 해줄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