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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었던 소녀
글쓴이
마이클 로보텀 저
출판사
북로드
출판일
2016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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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이클 로보텀

CWA(영국추리작가협회)가 최고의 범죄소설에 수여하는 골드대거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호주의 에드거 상’으로 불리는 네드켈리 상을 수상한 바 있고 에드거 상, 배리 상, UN 스릴러 문학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뵈커 상, 영국 ITV 스릴러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50여 개국,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읽히고 있으며,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피터 제임스, 린우드 바클레이와 같은 세기의 거장들은 로보텀을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기도 했다.

호주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로보텀은 1979년 시드니 〈선〉의 인턴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우연히 악명 높은 탈옥수 레이먼드 데닝과 친구가 된 로보텀은 그의 행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매혹된다. 그 외에도 연쇄살인마, 은행 강도, 아동 유괴범 등을 뒤쫓으며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쓰던 경험은 후에 로보텀이 범죄자의 심리를 섬뜩할 만치 정확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영국으로 건너간 로보텀은 고스트라이터로 활약하며 여러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고, 유명 범죄심리학자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마침내 자기 자신의 글을 쓰기 시작한다. 데뷔작이자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인 『용의자The Suspect』는 200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하루 만에 2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2015년에 로보텀은 스탠드얼론 작품인 『라이프 오어 데스』로 스티븐 킹, J. K. 롤링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를 제치고 CWA 골드대거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사이러스 헤이븐이라는 심리학자를 처음으로 등장시킨 『굿 걸, 배드 걸』로 다시금 골드대거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2021년, CWA가 최고의 스릴러소설에 수여하는 이언 플레밍 스틸대거 상을 후속작인 『그녀가 좋았을 때When She was Good』가 수상하면서 로보텀은 ‘조 올로클린’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라이프 오어 데스』는 〈올드보이〉, 〈박쥐〉, 〈헤어질 결심〉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현재 영화화를 준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를 이해한다고 생각하겠지? 열네 살 적 기분을 기억하고 있다고?
웃기지 마. 내가 피를 흘리는 건 당신 때문이야.”

33개국 번역 출간, 700만 부 판매
2015 골드 대거 수상 작가 마이클 로보텀 신작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을 꿰뚫는 걸작 스릴러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이자 지금 전 세계 추리소설, 스릴러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작가, 마이클 로보텀이 『내 것이었던 소녀』로 또 한 번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을 꿰뚫는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내 것이었던 소녀』는 깨어지기 쉬운 소녀들의 연약한 세계와, 거기에 침입해 그들을 유혹하고 길들이는 어른들을 다룬 심리 스릴러다. 전작 『산산이 부서진 남자』에서 악(惡)과 맞서 산산조각 났던, 파킨슨병에 걸린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은 이번에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적수를 상대해야 한다. 인간 심리에 정통한 주인공과 인간 심리를 지배하는 ‘조종자’의 대결, 이웃이나 친구처럼 느껴질 정도로 깊이 있고 생생한 인물들, 생각지 못한 반전들,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심장을 옥죄는 스릴과 감동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내 것이었던 소녀』는 1982년 실제로 호주에서 발생했던 리네트 도슨 실종사건을 토대로 한다. 잘생기고 매력적인 학교 선생의 아내가 홀연히 사라지고, 어느 날부턴가 그 집에는 열여섯 살짜리 제자가 함께 살게 된다. 경찰은 남편을 의심했지만 어디에서도 아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사건은 미제로 남았고, 리네트의 가족들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그녀를 찾고 있다. 자식이 실종된다는 것은 부모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실제 사건에서 출발한 로보텀은 스스로가 세 딸을 키우면서 겪었던 기쁨과 공포, 그리고 아슬아슬한 소녀들의 사춘기를 담아 사실적이고도 아름다운 스릴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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