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란 이야기가 있다──그리고 사립 삼록 고등학교에서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다.
동오동란, 황건적의 난, 조조를 무찌르기 위한 조위연합의 총공세. 그리고 원의 노도 같은 진격. 난세가 펼쳐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동안 많은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사이 유비와 제갈량이 이끄는 ‘촉’이 학생회 ‘한’을 노렸다.
‘승상(丞相)’의 자리. 그 노림수를 깨달은 촉한, 조위, 동오의 모든 세력은 백지였던 재야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모략과 지략이 판치는 무대 위에서 그 흐름을 파악한 이들의 치열한 암투와 전쟁. 하루에도 수십 번씩 벌어지는 전쟁에 제지를 건 것은, 삼학의 성물 커리큘럼을 만들어낸 학교 측이었다.
관도대전. 수십 개의 세력이 동시에 벌이는 거대한 전쟁──삼학의 흐름을 결정지을 판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위’와 ‘원’의 세력이 도열하기 시작한다.
가상의 난세를 질주하는 이능계 학원전장물, ROUND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