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남편과 함께 직접 운영하는 경남 거창의 풀과 나무의 집. 그 곳에 놀러온 아이들은 어느새 자연박사가 된다. 일주일에 한번 글쓰기 공부를 하고 한달에 한번씩 문화 답사 여행을 하는 풀과 나무의 집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힘차게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고, 자연에 동화되는 것이다.
콘트리트와 아스팔트 내음과 회색빛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초록과 풀내음, 흙내음은 새로운 세상일 것이다. 아이를 자연으로 보낼 수 없다면 최소한 자연이 담뿍 담긴 책으로라도 안내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에는 자연과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흥겹게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