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세대, 컴퓨터 세대인 요즘 젊은이들에게 흥미로운 영어 학습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 미국 영화. 하지만 준비 없이 무턱대고 듣는 것은 생각 만큼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한다.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아는 표현만 건지고 지나가기 때문. 이 책은 각종 영화에 나오는 대화 가운데 중요한 표현을 단계별로 정리하여 영화 영어 학습의 기초를 잡을 수 있게 기획된 책이다. 대화가 간결하고 설명도 간단하지만 문화적 차이, 표현의 특징, 해당 영화의 짧은 뒷 이야기 등을 짚어주므로 즐겁고 재미있게 진도를 나갈 수 있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는데, 우선 Part 1 "이것쯤이야!"에서는 보통 알고는 있지만 영화 속에서 신경을 제대로 쓰지 않아서 못 알아듣는 아주 쉬운 표현이 모여 있다. Part 2 "보기보다는!"에서는 우습게 여겨 별로 신경쓰지 않았으나, 어느 영화건 꼭 등장하지만 의외로 잘 들리지 않는 표현이, Part 3 "이것만은 꼭!"에서는 큰맘 먹고 학습하고 외운다고 생각하고 집중해서 알아들어야 하는 표현이 정리되어 있다. Part4 "아, 이런뜻이!"에서는 우리는 절대 알수 없는, 다시 말해 속뜻이 참으로 오묘해 잘못 넘겨짚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는 표현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