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0년 전에서 1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를 거치는 동안 우리와 같은 인류, 즉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짐승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조개 껍데기나 뼈로 만든 장신구를 하고, 창이나 칼 같은 도구를 사용한 사냥꾼이자 채집자였습니다. 또 음악을 만들고, 벽화 등의 예술 작품을 남기는 등 뛰어난 예술적 업적과 기술적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야생동물이 최초로 사람들에게 길들여졌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이런 가능성을 바탕으로 인류가 처음 개의 조상과 함께 살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 잰 브렛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빙하시대의 풍경을 사실적인 그림 속에 담아 내었습니다. 그림 가장자리를 장식한 이미지가 장식은 모두 현재까지 남아 있는 동굴 벽화와 유물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