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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사회의 성취와 귀속
글쓴이
에드워드 와그너 저
출판사
일조각
출판일
2007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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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워드 와그너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1941년에 하버드대학에 입학해 1943년까지 공부한 후 육군에 입대해 1946년까지 근무했다. 이어 1946년부터 1948년까지 한국에서 미군정 문관으로 외교 업무를 담당했으며, 하버드대학으로 돌아와 1949년에 졸업하고 1951년에 동아시아 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곧 박사 과정에 입학해 1953년에서 1955년까지 일본 덴리天理대학에서 다카하시 도루高橋亨 교수로부터 한국사를 지도받았다. 195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학에서 한국어 강좌를 담당했다. 와그너는 35년 넘게 하버드대학에서 한국학의 개척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의 노력으로 축적된 옌칭도서관 내 한국학 자료실은 서구 한국학연구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하와이대학의 에드워드 슐츠와 함께 영어로 번역한 이기백 선생의 『한국사신론The New History of Korea』은 한국학에서 일종의 지표 역할도 겸하고 있을 만큼 중요하다. 그는 정년 이후에도 송준호와 평생에 걸쳐 공동으로 추진해온 '와그너-송 문과방목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애썼으나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2001년 11월 7일에 작고했다.

Edward W. Wagner (1924-2001) is the late professor and founder of Korean Studies at Harvard University. He was a specialist on Chos?n dynasty history and the leading expert on Korean genealogy.

책 소개

분야역사
미국에서 한국사연구의 기조와 방향을 결정하는 데 초석을 놓은 연구자, 서구 한국학의 토대를 쌓은 개척자일 뿐만 아니라 서구의 한국사연구가 국내의 주류 한국사연구와는 다른 방향을 걷도록 만든 에드워드 와그너. 특히 동아시아 전체의 구도 속에서 한국사에 접근하는 방식을 통해 중국과 일본에 종속된 사회 또는 문화로 간주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래의 선입견을 바꾸고 한국사 자체의 특성과 역동성을 부각시키려 했던 와그너의 주요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조선왕조 사회의 성취와 귀속Achievement and Ascription in Joseon Dynasty』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의 신분구조와 정치사, 과거제도, 양반 지배엘리트의 성격과 위상, 중인계급의 형성과 발전, 한국의 근대화 등 조선왕조 사회 전반에 관해 와그너가 남긴 주요 논문들을 실었다. 따라서 그동안 그 의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와그너의 한국사에 관한 연구 성과들을 재평가하고, 이를 통해 한국학의 각 분야를 지배하면서 현실 정치를 뒷받침하는 이데올로기로까지 작동하고 있는 내재적 발전론 비판을 넘어서는 한국사의 새로운 구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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