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에게는 ‘아폴로 박사’로 익숙하고, 청년층에게는 ‘몰래카메라 ET 박사’로 유명한 조경철 박사. 올해로 일흔여덟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지 모른다. TV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이런저런 오락 프로에도 얼굴을 비추었지만 과학자로서의 그의 면모는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다. 이번 자서전은 전쟁을 두 차례 겪고, 빈손으로 출발하였지만 결코 꿈과 목표를 잃지 않고 살았던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과학자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살아온 조경철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