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딸들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제대로 배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에 대한 비판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며 자신의 완벽하지 못한, 무능력함에 절망하게 된다. 그 결과 피로감과 끊이지 않는 불안·불만감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위기감에 빠지게 된다. 이런 피할 수 없는 혼란을 겪고 나면 착한 딸은 ‘못된 여자’로 돌변해 버린다. 하지만 이는 모두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착한 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상담전문가인 저자들의 생생한 실제 상담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수록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착한 딸 신드롬은 어디에서 생겨났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