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무언가를 ‘이루는 것(doing)’에 있지 않고 ‘존재(being)'에 달려 있다. 즉 행복한가 아닌가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하였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에 달려 있다. 여기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누릴 줄 아는 사람이다. 삶을 누릴 줄 아느냐 모르냐가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결정짓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누리는 것인가. 누리며 살 수 있는 비결은 좋은 성품에 있다.
성품은 상황을 받아들이는 하나의 틀과 같다. 성품은 자신의 삶을 해석하는 인생관과 같으며, 객관적인 상황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인생 색깔을 내게 하는 마음의 프리즘과 같다. 나쁜 성품은 누림을 방해하지만, 좋은 성품은 누림을 가능하게 만든다. 좋은 성품의 사람은 행복의 문을 하나하나 열고 인생을 누리며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