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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글쓴이
송찬호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7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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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찬호

1959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경북대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했으나 그림 그리기의 꿈은 일찍이 버리고 숨을 쉬듯 시를 쓰다가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 6호에 「금호강」 「변비」 등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나왔다. 2000년 김수영문학상과 동서문학상, 2008년 미당문학상, 2009년 대산문학상, 2010년 이상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동시집 『저녁별』 『초록 토끼를 만났다』와 시집 『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10년 동안의 빈 의자』 『붉은 눈, 동백』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분홍 나막신』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송찬호의 원초적 고통은 죽음이다. 죽음이 일깨우는 사각형의 이미지는 곧 감옥, 물방울, 달(상징의 감옥) 등 출구가 없는, 그리하여 완성체 형식인 닫힌 공간을 형성한다. 이 닫힌 존재의 집이 행위할 수 있는, 행위 자체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자유자재의 유영법을 익히는 것이고, 가볍게 뜨는 것이다. 이것이 곧 상상력의 찬란함이며, 시의 독자적 양식이기도 하다. - 이윤택(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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