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구의 성서지역에서 출력 1W로 방송되는 성서공동체 FM 방송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담장 허무는 엄마들'의 방송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중증 장애아를 키우고 가르치면서 부딪치는 나날의 크고 작은 모습들을 담은 엄마들의 육아일기, 방송을 들으며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눈 엄마들이 가슴으로 쓴 편지, 매월 딱 한 번 15분짜리 방송이 1시간으로 늘어나고, 많은 엄마들이 같이 참여해 CD를 제작해 나누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아이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싸운 나날의 기록, 일반인과 장애아와의 통합교육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의 교단일기까지 하나하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희망의 모티브들로 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