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돼지꼬리』는 '날아라! 돼지꼬리', '실험실을 나온 쥐', '이모의 복숭아', '삐딱이와 호박이' 이렇게 4편이 실려있습니다. 이 네편의 동화 속에는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스토리들이 가득 합니다. '날아라! 돼지꼬리'에서는 술에 취한 주인 때문에 매일 배가 고팠던 돼지들이 자신의 꼬리를 잘라 그들로 하여금 술과 관련된 글자를 모두 없애게 하여 도서관과 출판사이 난리가 납니다. 이리저리 여러 동물들의 세포를 맘대로 이식해보는데 신이난 박사가 나오는 '실험실을 나온 쥐'. 호랑이 뇌를 가진 쥐, 사람 뇌 세포를 가진 침팬지라니 무섭지 않으세요? 이모가 가져오신 맛있는 복숭아를 다 먹고 씨앗을 심어 꽃피우려는 오누이, 올챙이가 되기를 거부한 개구리 삐딱이이 모습도 재미있게 그려졌습니다. 넘치는 작가의 상상력이 책 읽는 재미를 담뿍 안겨줍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문예진흥원 창작 지원 수상작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