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알아보는 7~13세 아이들의 심리. 아이들은 자기 마음을 움직이고 괴롭히는 것들을 그림 속에 담아낸다. 버거운 마음과 자기 안에 덩어리진 그 ‘무엇’을 밖으로 꺼내어 실체를 확인하고 스스로 이해하고 납득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박승숙 외 3인의 미술치료사는 우리 아이들의 ‘그림’을 매개로 아이의 마음과 아이의 세상을 보여주며, 어른들이 아이의 고민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나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의 그림은 도저히 말과 행동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복잡한 감정’을 표현해주는 또 다른 언어라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