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세이돈 어드벤처〉로 유명한 작가 폴 갤리코의 작품으로, 도예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후 생명을 얻게 된 쥐 한 마리가 모험을 통해 용기를 갖고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어느 날 실력 있는 도예가가 만취한 채 최고의 도자기 쥐를 만든다. 그러나 술에서 깨어 보니 그 쥐는 꼬리가 없고, 파란색 몸에, 귀는 오렌지색의 토끼 귀, 캥거루를 닮은 다리를 한 묘한 쥐였다. 도예가는 그 쥐를 최악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침대 곁 탁자 위에 올려놓고 잠들지만, 늦은 밤 시계가 13번을 치자 도자기쥐에게 생명이 불어넣어진다.
시계가 13번을 친 그 시각, 맹크스마우스는 갑자기 살아나 도예가의 집에서 도망친다. 자신의 존재와 이름조차 모르는 맹크스마우스는 자신이 다른 생쥐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이에 고민하던 맹크스마우스는 자신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찾아 길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