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루이즈 요시다는 행운을 찾아주는 점성술사야. 여자친구와 점을 보러 온 미치히코를 만나게 됐는데, 어머 세상에, 미치히코는 이제까지 내가 본 사람 중에 최고의 운을 타고 난 남자였어. 이 남자, 놓치면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에 온갖 수를 써서 결국 내 남자로 만들었지. 그리고 현재 2년째 동거 중. 그런데 미치히코의 타고난 강운은 통 발휘될 기미가 안 보여. 느긋하게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지내며 저녁마다 괴상망측한 요리나 만들고 있는 미치히코는 진짜 강운의 소유자가 맞는 걸까.
게다가 갑자기 이상한 손님들이 나를 찾아오기 시작했어. 아빠랑 살 것이냐 엄마랑 살 것이냐 골라달라는 초등학생, 마음에 드는 남자를 꼬실 방법을 알려달라는 여고생, 세상의 끝이 보인다는 대학생까지. 대체 왜들 이러는 거야! 그렇지만, 나는 잘나가는 점성술사, 루이즈 요시다! 내가 해결 못할 일은 없어. 자, 고민이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내게 찾아와. 난 럭키 걸이라구!
사소한 일상, 오늘 이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기분 좋은 연애소설인 동시에, 루이즈가 깨닫고 성장해가는 과정이 담긴 성장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