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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의 과제
글쓴이
요한 하위징아 저
출판사
아모르문디
출판일
2016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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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한 하위징아

하위징아는 1872년 12월 17일 네덜란드의 북부 지방 도시인 흐로닝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무렵 흐로닝언에 들어온 카니발 행렬을 보고서 그 광경에 매료되어 평생을 의례, 축제, 놀이 연구에 주력하였다. 부친은 흐로닝언 대학의 생리학 교수였다. 흐로닝언 대학 네덜란드 어문학과에 입학한 호이징하는 어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히브리 어, 아랍 어, 산스크리스트 어의 연구에 심취하였고 점차 비교언어학으로 기울어 라이프치히에 유학하기도 하였다. 『호모 루덴스』에도 나타나듯 문학과 예술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조예는 그가 다양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졌음을 보여 준다. 그는 1897년에 학위를 받은 뒤에는 생계를 위해 하를렘 고등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부임하였다. 그 뒤 흐로닝언 대학에서 고대 인도 문화사와 종교사 연구로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고, 점차 연구 중심을 역사학에서 서구 중세사에 두게 되었다. 1905년에는 은사이며 역사학자인 P. J. 블로크의 도움으로 흐로닝언 대학의 역사 교수가 되었다. 1915년에는 레이던 대학의 일반 역사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 1940년 그 대학이 독일군의 점령으로 문을 닫을 때까지 그곳에서 강의를 하였다. 그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나치를 비판함으로써 수용소에 감금되었다가 1942년 석방되어 가족의 면허조차 금지된 데스테흐의 작은 시골집에서 1945년 2월 1일에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하를렘의 기원들』(1905), 『흐로닝언 대학의 역사』(1914), 『중세의 가을』(1919), 『에라스뮈스와 종교 개혁의 시대』(1924), 『얀 베트의 생애와 저작』(1927), 『호모 루덴스』(1938),『에라스무스』(1924),『문화사로의 길』(1930),『역사의 매력』(1942),『에라스뮈스』, 자서전인 『역사로의 나의 길』(1947)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문화사의 대가가 펼치는 ‘역사학을 위한 변론’

서양 중세와 르네상스 연구에서 빼어난 업적을 남긴 요한 하위징아는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네덜란드의 역사가이다. 윤리적 도덕적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역사를 통찰한 그는 《중세의 가을》(1919), 《에라스무스》(1924), 《호모 루덴스》(1938) 등 기념비적 저작을 남겼다. 《문화사의 과제》는 실증주의와 과학적 역사학을 지향하던 당대의 지적 흐름을 거슬러 인문과학의 독립적 위상과 가치를 옹호한 역사 에세이로 20세기 전반 문화사론의 한 흐름을 보여준다. ‘과학적 역사’와 ‘문학적 역사’(혹은 예술로서의 역사) 중 택일을 강요당한 당대 역사학의 딜레마 속에서, 역사학의 독특한 위상은 실제 일어난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 속에 자리한다고 주장한 하위징아의 ‘역사학을 위한 변론’은 오늘의 역사학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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