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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도 너무 사랑해
글쓴이
강병융 저
출판사
지콜론북
출판일
201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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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병융

1975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3년부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살고 있다. 명지대학교와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아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설 『손가락이 간질간질』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나는 빅또르 최다』 『Y씨의 거세에 관한 잡스러운 기록지』 등을, 에세이 『아내를 닮은 도시』 『도시를 걷는 문장들』 『사랑해도 너무 사랑해』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설가 아빠와 그의 딸이 서울, 모스크바, 류블랴나에서 만든,
12년간의 사랑과 행복이 고스란히 담긴 가족 에세이

소설가 강병융은 ‘고마운 사람들’을 테마로 책을 써왔다. 부모님께 바치는 소설 『알루미늄 오이』, 아내에 관한 『아내를 닮은 도시』에 이어 딸과 함께 쓴 이 책 『사랑해도 너무 사랑해』까지. 그에게 고마운 사람,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은 가족이었다. 고독을 즐기는 나홀로 생활이 이제 익숙해진 사회이지만 그 근간이 가족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가족의 존재에 대한 감사함을 절절히 깨닫고 글을 쓴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의 태희는 0점짜리 수학 시험지가 전혀 부끄럽지 않았던 아이다. 구구단을 줄줄 외우는 아이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태희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바보’ 아빠의 직업은 작가이자 교수. 2004년 서울에서 태어나 모스크바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2013년부터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사는 태희와 태희네 가족은 러시아를 넘어 조금은 낯선 슬로베니아라는 이국적인 곳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한국의 여느 가족과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단지 좀 특별하고 다른 것이 있다면 태희의 아빠는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지 마라! 하지 마라!”라는 말 대신 “놀아라! 놀아라! 그만하고 자라! 그만하고 자라!”라는 말을 더 많이 한다는 것. 이들의 12년간 일상이 차곡차곡 담긴 『사랑해도 너무 사랑해』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이유는, 이 책이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마법 같은 이 책은 아빠가 딸에게, 딸이 아빠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의 묶음이다. 또 부모와 자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흔들리는 이 시대, 우리들의 인생 책이 될 만큼 소중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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