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시에서는 마법과 관계없는 사람들이 어느 날 갑가지 마족으로 변하는 정체 모를 사건이 빈발하고 있었다. "의 저주를 받으면 마족이 된다." 내 이웃이 언제 마족이 될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인해 마을에 생겨난 소문으로, 사람들은 조용히 패닉 상태에 빠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야의 길모퉁이에서 레이오트는 이형의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반인반마(半人半馬). 신화에 나오는 켄타우로스처럼 고귀함을 지니면서도 마족 같은 꺼림칙함을 겸비한 이형.
설마 이것이 ?! 레이오트의 앞에서 순식간에 모습을 감춘 이형의 존재. 이때 레이오트는 알지 못했다. 이 만남이 그를 최악의 사건으로 끌고 가게 되리라는 것을…. 사카키 이치로우의 하드보일드 판타지. 모든 인간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살고 있다.
왜 그래…?
안 쏠 건가…?
그렇다면…
언제 마족이 될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