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도적에게 둘러싸인 샤논 3남매. 하는 수 없이 도적 퇴치라도 할까 싶었던 그때 드높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부녀자를 협박하다니 언어도단! 이 내가 하늘을 대신해 처벌하겠다!!" 목소리의 주인은 백마를 탄 정의 바보 레오. 딱 잘라 말해 아무런 도움도 안 되었지만 파시피카에게 한눈에 반한 그는 3남매의 보디가드를 자처하고 나섰다.
과연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레오가 파시피카에 대해서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녀가 세계를 멸망시키는 맹독이라는 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파란의 예감과 함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월간 드래곤 매거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는 하트풀 판타지 제4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