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독일 사단(Grossdeutschland Division)의 보병으로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러시아 전선에 배치 받았던 기 사예르의 회고록으로,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야만 했던 상황을 담고 있다. 집단의 승리를 위해서 개인이 어떻게 희생되고 망가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책은 1967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은 6개 국어 이상으로 번역되어, 지금까지 전쟁에 관한 주요 저서이자 클래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 육군 및 해군에서는 오랫동안 병사들에게 『잊혀진 병사』을 권장해 오고 있고, 군 간부들과 역사가들은 전쟁을 바라보는 보병의 시각을 탁월하게 표현한 예로서 이 책을 인용해 왔다. 전쟁이 얼마나 인간에게 정신적, 육체적,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실제적인 기록을 통해 지난 40년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쟁의 실체를 알려 왔던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