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잃어버린 아이는 우산을 사러 엄마와 함께 우산 가게를 찾습니다. 엄마는 예쁜 분홍색 우산을 권했지만, 아이는 하늘색 우산을 고릅니다. 맑은 날의 하늘 빛깔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가니 정말로 맑게 개인 날의 하늘 아래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 마법 같은 우산 아래로 아기 쥐 세 마리, 사슴과 곰 등 친구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다들 즐겁습니다.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놀다보니 앗, 무지개가 떴습니다!
색연필과 파스텔로 그려진 부드럽고 섬세한 색채의 그림은 비 오는 날을 포근한 느낌으로 바꾸어 줍니다. 마치 맑은 날의 햇살처럼 포근하게 말이죠. 우산 하나를 가지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즐기는 아이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합니다. 아이다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기발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