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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애드벌룬 - K-픽션 003
글쓴이
손보미 저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16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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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보미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위에 온종일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내 배 위에 올라와주면 더 좋다. 가끔씩은 고양이가 엄청 부럽다. 천성이 게으른데 안 게으르게 살려고 언제나 노력한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3년 젊은작가상, 2014년 젊은작가상, 2015년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 제25회 대산문학상,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신선한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젊은 작가 단편작 시리즈 〈K-픽션〉
세 번째 작품, 〈003-애드벌룬(Hot Air Balloon)〉


최근 발표된 가장 우수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엄선한 〈K-픽션〉은 한국 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늘의 한국 문학을 이끌어가는 개성 넘치는 신진 작가들의 최신작으로 이어지는 〈K-픽션〉은 우리 문학의 가장 핫한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은 손보미 작가의 「애드벌룬」(Hot Air Balloon)이다. 타인의 상처와 죽음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어떻게 우리와 함께 자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남의 슬픔을 잘 이해하고 자신을 제어할 줄 안”다. 파토스를 모조리 철수시키겠다는 듯 담담하고 건조하게 기술되는 그녀의 문장에서 독자들은 철필로 꾹꾹 눌러쓴 타자의 일대기들을 조심스럽게 발음하는 법을 배운다. 타인의 상처와 죽음이 어떠한 형식의 이야기로 출현되어야 하는가를, 그리하여 산 자들이 그러한 죽음들과 어떤 형식으로 ‘공-존재’하고 있는지를 조심스럽게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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