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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 결혼을 해버렸다
글쓴이
김성은 저
출판사
팜파스
출판일
2016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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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은

한국아동상담센터에서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자문 활동과 개인 심리 상담, 부부 및 가족 상담, 집단 상담을 27년째 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부모 교육 강의와, 대학생들을 위한 심리 특강을 하고 있다. EBS 생방송 부모 60분, YTN 뉴스 투데이, 교육 비타민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하고, 자문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가 교육(supervision)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쓴 책으로는《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왜 나는 아이와 자꾸 부딪칠까?》, 《엄마는 모르는 내 아이 속마음》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남편: 넌 내가 그렇게 싫어?
아내: 아니, 너하고 결혼한 내가 싫어!
아이: 난 왜 하필 이런 집에서 태어난 거야!


결혼 소식만큼 이혼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요즘, 부부 갈등을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되는 이유는, 작은 갈등이 바로 가족 해체로 순식간에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참고 사는 커플은 없다는 말은 절대 과언이 아니다. 결혼 후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부부 싸움’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고, 가장 가깝고 사랑했던 그 사람이 믿지 못할 만큼 멀어지는 이유를 과연 무엇일까? 과연 이 갈등에서 나는 아무 문제가 없었을까? 절절했던 연애 때와는 다른, ‘결혼’이라는 난관에 봉착해 당황하는 부부들을 위해 갈등을 진단하고 ‘싸움’에 담긴 무수한 기대와 의존을 살펴볼 차례다.

젊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아이가 생기고부터는 계속 싸움의 연속이라는 부부, 벌써 일 년 이상 대화하지 않고 산다는 한 부부, 부부 갈등으로 까맣게 속이 타버린 남편과 아내는 각자 네이버 지식인에 어디 부부상담할 곳 좀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리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는다. 남편은 술자리에서 아내가 세상물정 모른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 있고, 아내는 엄마 모임에서 남편 험담의 장을 연다.

이것이 과연 남의 가정의 이야기일까? 인생의 어느 때나 일어날 수 있는 부부의 위기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이제 갈등을 피하기보다는 갈등을 기회로 삼는 방법을 배울 차례다. 이 책은 버석하게 말라 버린 부부 관계를 어떻게든 생기 있게 되살리고 싶고, 갈등 앞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만들고 싶은 부부들을 위한 책이다. 분명 화해의 제스처로 꺼낸 말이 왜 화를 다시 불러일으키는지, 왜 갈등은 되풀이되는지에 담긴 심리적 욕구를 진단하고, 갈등을 풀어낼 실마리를 찾아본다. 이를 통한 심리적 성숙과 갈등 해결 기술은 부부 관계를 넘어선 대인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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