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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글쓴이
막상스 페르민 저
출판사
현대문학북스
출판일
200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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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막상스 페르민

1968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태어났다. 알베르빌은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에서 멀지 않은 동계 스포츠 도시이다. 알베르빌에서 가까운 대도시 그르노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파리로 가서 문과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한 연구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1999년『눈』의 큰 성공 이후 전업 작가가 되었다. 현재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자신의 고향 지역에 거주하며 최근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본의 전통 시가(詩歌)인 하이쿠와 눈[雪]의 이미지를 접합시킨 단편. 간결하면서도 투명한 언어로 빚어낸 긴 산문시와도 같은 소설[눈]은 서양 작가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적 세계관의 정수를 섬세하게 형상화시키고 있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과 더불어 정신세계까지도 서구화되어가는 우리에게 자칫 고루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는 정서가 서양인의 논리적이고도 구체적인 주제의식과 맞물려 오히려 정확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창작의 치열한 고통과 인생의 무게를 눈의 이미지로 아름답게 환기시킨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아귀다툼 같은 일상에 묻혀 있었던 고요한 자신의 실존을 다시금 떠올려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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