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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글쓴이
기타무라 가오루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6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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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기타무라 가오루

1949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문학부 재학 중 미스터리 서클에서 활동했다. 1989년 『하늘을 나는 말』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발을 디딘다. 당시에는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라 전업 작가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타사로부터 집필 의뢰를 받지 않으려고 주소, 본명, 성별을 공개하지 않는 '복면 작가'로 데뷔했다. 1991년 『밤의 매미』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복면 작가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고, 『백로와 눈』으로 141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을 꽃』, 『로쿠노미야의 히메기미』, 『아침 안개』로 이어지는 '엔시 씨와 나' 시리즈, 『스킵』, 『턴』, 『리셋』 등 '시간과 사람' 연작 시리즈, 『달의 사막을 사박사박』, 『8월의 6일간』, 『이야기꾼 여자들』 등 다수의 소설 작품을 썼다.

독서가로도 유명해 다수의 서평과 에세이, 앤솔러지를 발표했으며, 창작이나 편집 강의에도 애착이 많아 본서 『와세다 글쓰기 표현 강의』, 『나만의 한 권 기타무라 가오루의 앤솔러지 교실』과 같이 창작·편집 관련 강의를 묶은 저서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허한 마음과 심심한 혀를 달래주는 술과 사랑의 이야기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는 제141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기타무라 가오루의 장편소설이다. 허한 마음과 심심한 혀를 달래주는 술과 사랑의 이야기로, 풍류라면 빠지지 않는 문예잡지의 편집자 코사카이 미야코의 배꼽 잡는 음주 해프닝과 맨 정신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독한 연애사, 일과 결혼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루하루를 그리고 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묻어나는 미스터리 작품으로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기타무라 가오루는 2006년 『일본 동전의 수수께끼』로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2009년 『백로와 눈』으로 14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시간과 사람’ 3부작인 『스킵』, 『턴』, 『리셋』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

“이 세상 괴로운 일, 슬픈 일이 어디 한둘입니까. 당신에게 당한 수모 정도는 깜도 안 되지요.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세상풍파, 아아, 술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렇게 좋은 벗들과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것도 다 당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고마워요, 고마워. 코사카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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