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세도 정치의 서막이 열리고,
도탄에 빠진 백성들은 의적 검은별에게서 희망을 보다!
정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인 순조는 11살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그러자 순조의 할머니였던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시작하였다. 정순왕후가 죽고 난 뒤 안동 김씨였던 김조순이 나랏일을 보면서 60년 세도 정치가 시작된다. ‘똑똑! 역사 동화’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의적 검은별이 떴다!》는 조선의 발전을 가로막은 최악의 정치라고 평가되는 세도 정치 시기를 다룬다. 그 시기에 자신의 배만 채우는 권세가들과 달리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백성들을 위해 활약한 의적 검은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무렵, 한양의 아이들은 세상에서 검은별 놀이를 가장 좋아한다. 아이들이라 해도 세상 돌아가는 이치 정도는 뻔히 알 만큼 조선의 상황은 엉망진창이었던 것. 아무리 애써도 힘들어지기만 하는 백성들의 삶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니 세도가의 집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의적 검은별에게 더욱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