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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여와 행동을 통해 민주주의로 간다
글쓴이
캐서린 아이작 저/랄프 네이더 추천/조희연 역
출판사
아르케
출판일
200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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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는 짧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대화나 설득의 기술이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 참여하여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활동을 하고 싶어도 어떤 방법, 어떤 과정을 거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의미가 있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하물며 개인의 인권이나 시민권을 수호하기 위해 정부기관같은 거대 조직에 무언가를 요구할라 치면 오금부터 저려오는 것이 사실이다.만일 누군가 '사회참여와 시민활동은 이렇게 하는거야'라고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러한 필요성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간된 책이다. NGO와 관련한 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는 아르케 출판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책은, 사회참여의 알파와 오메가를 담고 있는 매우 의미있는 책이다. 라는 부제처럼, 시민활동에 대한 정직하고 충실한 안내서로 손색이 없다. 비록 미국의 저자가 미국의 시민운동을 소재로 하여 쓴 책이긴 하지만, 시민운동의 역사와 사회참여의 다양한 방법을 쉽고 요령있게 소개하고 있어 유익하다.

미국의 민주주의가 링컨이나 제퍼슨같은 훌륭한 대통령에 의해 인도되어 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지속적이며 변하지 않는 불굴의 시민에너지와 그것에 기초한 영웅적인 시민행동이 미국의 반석임을 우리는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을 정치학이나 미국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부교재로 삼는다해도 그것은 그의 현명함을 증거하는 계기일뿐, 엉뚱함이나 아둔함을 증거하는 자료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책은 가로 19cm, 세로 24cm로 큰 판형이며, 속은 2단으로 편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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