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토니노는 시골에 계시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누구보다 좋아한다. 이 책은 토니노가 외할아버지 집에 서 있는 체리나무와 함께 한 이야기이다. 외할아버지는 체리나무를 자식 다루듯이 잘 보살피신다. 토니노에게 나무 타는 법도 알려주고, 트리도 만들어준다. 하지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해 하시는 외할아버지한테 더욱 슬픈 일이 생긴다. 도시계획으로 인하여 체리나무를 베어버리겠다는 거였다. 할아버지는 맘고생을 하다가 병원에서 돌아가시고, 토니노는 자신이 체리나무를 지켜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체리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 곁에 남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주인공 토니노의 섬세한 감정과 따스한 마음을 통하여 삶과 죽음, 세대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과이 연결고리, 삶의 기쁨과 고통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외할아버지가 체리나무를 키우며 살아가는 모습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해 우리에게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