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집에서의 행동이 너무나 다른 아이들은 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무엇인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상처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이 책의 주인공인 테오는 평범한 아이로 학교 생활에 특별히 문제가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일단 집에만 들어오면 입을 꾹 다문 채 누구와 아무 이야기도 나누지 않고 매일같이 방에 틀어박혀 상상의 나래를 펼칠 뿐이다. 그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잦은 부부싸움 때문. 테오에게는 자상한 엄마 아빠이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커다란 상처가 된다. 결국 집을 떠날 결심을 하는 테오.
집을 떠나 여러 사람들은 만나면서 테오는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가 다시 돌아온 집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이혼 소식이다. 테오는 어떤 선택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