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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글쓴이
김선현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6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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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현

미술치료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이다.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전시 기획자이기도 하다. 제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삼성 SERI CEO 컬처앤아트에서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다. 마음지붕트라우마센터 원장으로서 30년 넘게 국내외 현장을 누비며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미술치료 분야에 뛰어든 것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술이 지닌 치료적 힘을 깨달은 것이 계기였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미술치료의 길을 걷기 위해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양인 최초로 독일 훔볼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일본에서 외국인 최초로 임상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과 효고현 마음케어센터(트라우마센터)에서 트라우마 연수를 했다.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전문 과정까지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을 돕고자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한 미술치료를 담당했으며,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강원도 GOP 총기 난사 사건, 세월호 참사, 포항 지진,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 등의 주요 재난 현장에도 함께해 왔다. 9·11 테러 피해자들의 치유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동일본 대지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네팔 대지진 등의 재난 현장에서 트라우마 치유에 힘썼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잠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의 미술치료를 비롯해 캄보디아 킬링필드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2015년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유엔 제3차 재난위기경감회의(WCDRR)에 특별 초청 연사로 초대되어 강의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전문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이며,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회장, 세계미술치료학회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차(CHA)의과학대학교·차병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중국 베이징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제주국제평화센터장을 역임했다.

그뿐 아니라 〈한·중 수교 30주년 현대미술특별전〉, 〈광복 70주년 기념 역사가 된 그림전〉, 〈한·중·일 트라우마 치유 작품전〉, 〈평화와 예술전〉 등을 기획해 국내외에서 미술로 치유와 평화를 꾀하는 전시 기획자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트라우마》는 30년 넘게 국내외 현장을 다니며 진행한 트라우마 연구 및 치유 활동을 집약한 책으로,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임상미술치료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역사적·사회적으로 내재된 트라우마를 비롯해 우리 안의 트라우마 마주 보기를 통해 치유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저서로 《그림의 힘 1·2》,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 《그림육아의 힘》, 《카라바조 이야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이외에도 사람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섬세한 해결책을 건네는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당신에게는 어떤 트라우마가 있습니까
국내 최초로 탄생한 트라우마 힐링워크북


“나 애완견 키우는 것에 트라우마 있어” “전 남친에 트라우마 있어”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된 우리. 대체 트라우마는 무엇이기에 일상용어로 자리 잡게 된 것일까. 트라우마는 과거에 겪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의미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전문용어다. 어렵기만 한 이 말을 이제 광범하게 쓰게 된 이유는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에, 혹은 우리가 트라우마를 가질 확률이 높은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크든, 작든 누구나 트라우마를 한두 개는 품은 채 살아간다. 다만 받은 상처의 크기가 깊이가 다를 뿐이다. 누군가는 웃으며 넘기지만, 누군가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아프고 고통스러워 상처를 지운 채로 살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속에 해결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일상에서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증상이 반복되고 굳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불편을 일으킨다.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 국내 미술치료계 최고권위자인 김선현 교수가 지난 20년간의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아픔을 치료했던 경험을 토대로 트라우마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프리다 칼로,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르네 마그리트 등 그림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던 화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던 명화 30점을 담고 있다. 또한 상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변화하기, 구체화하기, 극복하기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그림 그리기 활동내용과 질문지를 제시하여 단계별로 혼자서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트라우마 힐링북을 통해, 이제 그림 감상을 넘어 나만의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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