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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
글쓴이
브루스 슈나이어 저
출판사
반비
출판일
2016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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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브루스 슈나이어

저명한 보안 전문가이자 공학자로 영국의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보안계의 구루(Guru)’라고 지칭했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반비, 2016)와 『모두를 죽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에이콘, 2019)를 비롯해 십여 권의 보안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 현재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교수로 활동하며 매사추세츠 주의 케임브리지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2015년 올해의 책

세계 최고의 보안 전문가 브루스 슈나이어가 말하는
데이터 감시의 위험과 해결책
눈앞으로 다가온 데이터 감시의 위험에 대한 가장 종합적인 안내서

2013년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당시 관중들이 현장에서 찍은 수많은 고해상도 사진들이 웹상에서 빠르게 확산된 것이 수사에 도움이 되었다고 FBI는 주장했다. 타깃이라는 기업은 잠재적 고객에게 쿠폰을 발송함으로써 10대 딸의 임신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부모에게 그 사실을 먼저 알려주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은 《가디언》을 통해 미국 내 통화감찰 기록과 PRISM 감시 프로그램 등 NSA의 다양한 기밀문서를 공개했고, 감시 대상이 된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한 전 세계가 그 내용에 경악했다.

2015년 7월,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게서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하고 카카오톡을 해킹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 해가 지나지 않아 국정원의 폭넓은 감청권을 허용하는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었다. 비슷한 시기, 애플은 아이폰 보안장치 해제에 협조하라는 법원 명령을 거부하고 소송을 했지만 FBI는 애플의 협조 없이도 정보에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2.6테라바이트에 육박하는 대규모 데이터인 파나마 페이퍼는 유출 이후 신속하게 분석돼 광범위한 국제 조세 회피 시스템을 세상에 폭로했다.

일상을 침해하는 데이터 감시와 빅데이터 분석의 사회적 이익은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우리 삶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기술의 양쪽 얼굴이다. 한쪽에서는 빅데이터가 가져다 줄 무궁무진한 이득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펼쳐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정부가 내 스마트폰 메신저를 몰래 들여다보고 기업이 내 개인정보를 빼돌려 판매하는 데 대한 두려움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어떤 규모로 벌어지고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보안 전문가가 보통 사람들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자청했다. 수십 년간 정보 보안에 관한 사회적 토론을 이끌어온 전문가인 브루스 슈나이어는 데이터 감시가 실제로 어떻게 벌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아주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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