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세계》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가 60번째 생일을 맞아 쓴 작품
우리들을 철학의 세계로 초대할 아름답고 흥미로운 질문의 책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철학책으로 불리는 《소피의 세계》. 그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이 우리 삶 속에 녹아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동시에 문학적인 재미도 갖추고 있어, ‘철학 소설’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피의 세계》가 출간된 지 20년이 되는 해,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는 60번째 생일을 맞아 한 권의 그림 동화를 출간했습니다. 바로 이 작품 《질문 상자》에는 소피의 남동생쯤 되어 보이는 소년이 등장해 스스로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삶을 돌아보는 시기에 이른 작가의 간결한 질문들, 그 질문에 담긴 의미를 확장시키는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차원 높은 독서 경험을 선사합니다. 《질문 상자》는 어린이에게 철학의 의미와 재미를 알려 주고, 숨 가쁘게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자기 자신과 삶 전체를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