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디자인에 대한 분석은 관련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문제는 '무엇을 선정하여 어느 정도로 분석했느냐'이다.『매거진+웹진 디자인』에서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디자인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창작 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캐나다의 , 영국의 테이트 갤러리 웹 사이트, 독일 회사에서 작업한 사이트 등 12개의 잡지와 사이트가 선정되었다(책의 제목과 달리 한 권의 독특한 단행본도 포함되었다). 이 예제들은 현대의 문화적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수집된 것들이다. 작업 과정은 거의 각 프로젝트를 맡았던 디자이너의 목소리를 토대로 쓰여졌으나, 사진작가, 제작 관리자, 작가, 편집인, 그리고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등 다른 창의적인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함께 실어서 프로젝트를 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했다.
모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과정을 알 수 있게 소개하면서도, 각 프로젝트마다 실제 기획자와 디자이너들이 초점을 두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엮었다. 예를 들어, 미국인이 일본에서 만들어 세계적으로 유통시키는 잡지 의 경우는 로고 디자인, 키워드, 일본어 폰트, 별책부록 등을 자세히 다룬 반면, 미국의 인테리어 계간지 의 경우는 디자이너의 자신감,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는 독특한 제작과정, 재미있는 발상 등을 상세히 분석했다.
1차적인 독자는 디자이너들이지만 관련 작업에 참여하는 기획자와 편집자들이 보고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