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의 사색과 성찰, 그리고 끝나지 않는 모험
꿈과 욕망, 직업, 사랑, 결혼, 이별, 우정, 환경…. 서른 살이 된 저자는 지인들로부터 화두를 받아 이 시대의 청년들이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을 되돌아본다. 가을이 깊어질 무렵 저자는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정신의 근육까지 단단해진 모습으로 길 끝에 선다. 그리고는 말한다. 내가 해냈으니 당신도 언제든 가능한 일이라고. PCT를 완주한 후 그는 캐나다로 넘어가 빅토리아마라톤에 참가하고, 시애틀에서 자전거를 타고 멕시코까지 달렸다. 그의 다음 도전은 미국 중부 로키산맥을 따라 5,000km의 CDT(Continental Devide Trail)를 걷고, 자전거로 멕시코에서 남미의 끝까지 달리는 일이다. 『4,300km』는 장거리 트레킹을 준비하는 이들, 극한의 걷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이들,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과 용기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