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의 미학으로 하늘 무지개를 연출한 석문, 물에 띄어져 흐르는 것 같은 도담삼봉, 죽순 모양으로 솟아있다고 해서 붙인 옥순봉, 거북처럼 웅장하게 버틴 구담봉, 선암의 삼형제 같은 하ㆍ중ㆍ상선암, 바둑판처럼 세로로 솟은 사인암. 단양팔경은 산수의 멋이 최고로 웅축된 곳이다. 산과 물이 적절히 어울리고 오랜 세월 감응하여 산수의 절정을 이루는 곳. 사람이 어울려 문화와 예술의 질을 높였기에 그 가치가 더하는 단양팔경. 이 책은 관동팔경과 더불어 널리 인정받는 경승지로써 산자수려의 깊은 곳에 펼쳐 놓은 예술유산 단양팔경의 다양한 얼굴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여 새로운 활성화를 위해 21세기 거듭 태어날 새로운 단양팔경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