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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생
글쓴이
로맹 가리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07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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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맹 가리

1914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4세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 니스에 정착했다. 법학을 공부한 후 공군에 입대해 1940년 런던에서 드골 장군과 합류했다. 1945년 『유럽의 교육』이 비평가상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고, 탁월하고 시적인 문체를 지닌 대작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같은 해 프랑스 외무부에 들어가 외교관 자격으로 불가리아의 소피아, 볼리비아의 라파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했다. 1949년 『거대한 옷장』을 펴냈고, 『하늘의 뿌리』로 1956년 공쿠르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주재 프랑스 영사 시절에 배우 진 세버그를 만나 결혼하였고,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두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1958년 미국에서 『레이디 L』(프랑스판 출간은 1963년)을 펴냈고, 1961년 외교관직을 사직, 단편소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1962)를 발표했다. 만년에 이르러서는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1975), 『여자의 빛』(1977), 『연』(1980) 같은 소설을 남겼다. 1980년 파리에서 권총 자살했다. 사후에 남은 기록을 통해 자신이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그로칼랭』(1974), 『가면의 생』(1976), 『솔로몬 왕의 고뇌』(1979), 그리고 1975년 공쿠르상을 받은 『자기 앞의 생』을 썼음을 밝혔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1976년 펴낸 세 번째 책이자, 전체 작품으로는 스무 번째로 발표된 것. 발표 연도순으로 보아 이 책은 『유럽의 교육』, 『하늘의 뿌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자기 앞의 생』의 뒤편에 놓이지만, 이런 순서를 훌쩍 뛰어넘어 그의 문학에서 기원이 되는 소설이다. 작가가 스무 살에 시작해서 예순 살이 넘어서야 완성한 작품으로, 40년간의 작가 정신의 궤적 - 생의 이면의 채워지지 않는 내적 허기, 정체성에 대한 근원적 혼란, 문학의 본질에 대한 회의, 인간의 허위성에 대한 혐오 - 이 거의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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