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토끼는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난 이제 다섯 살이야. 난 다 컸으니까 앞으로는 절대 울지 않을 거야'하고 결심합니다. 아기 토끼는 처음으로 크고 멋진 생일 파티를 열려고 하는데, 이 기념비적인 날에 징징대는 친구들이 오는 건 싫었어요. 그래서 '절대 울지 않는' 친구들을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이걸 어쩌죠? 친구들은 모두 울 때가 있다는데...
한창 징징대며 떼쓰는 아이들에게 눈물의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속상해서, 아파서, 무서워서, 심지어는 행복해도 울 수 있고 나이 많은 어른들도 울 때가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아무 때나 징징대는 것도 문제지만 자신의 감정을 무조건 숨기는 것도 문제입니다.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