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녹턴
글쓴이
김선우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6년 4월 1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선우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등을 펴냈고, 그외 다수의 시해설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고정희상, 발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기억, 지금 가장 능동적인 사랑의 방식
‘나들’의 몸속으로 스며 울리는 한밤의 진혼가

"나는 쓰는 자이고 사랑하는 자이다. 이것이 나의 정체성이다.”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이며 소설가인 김선우의 다섯번째 시집 『녹턴』이 출간되었다. 네번째 시집 이후 걸출한 장편소설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에세이들을 선보이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벼려온 김선우가 4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에서는, 세상 낱낱의 존재들과 눈을 맞추며 경이로운 생명력을 이야기하는 특유의 여린 강인함이 빛을 발한다. ‘잉태하고, 포옹하고, 사랑하는’ 몸에 대한 애착은 모든 시간에서 고유한 언어를 창조해내는 “온몸의 유희”가 되고, 시인 안팎에 부글거리는 ‘나들’의 향연은 “살아 있는 한 끝나지 않을 혁명”으로 계속되는 것이다.

아름답고 여린 말을 매만져 예측하지 못한 힘을 자아내는 김선우의 시는 슬픔에 빠지지 않는 진혼가이자 끝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랑시, 격분하지 않되 묵직하게 끓어오르는 투쟁가로 읽힌다. 고요한 밤을 조용히 울리며 감정을 뒤흔드는 야상곡인 듯, 신비롭고 조화로운 리듬들로 이루어진 무언가(無言家, 보칼리제)인 듯, 67편의 잘 익은 시들은 편편이 서로 공명하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