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얀과 그의 할아버지 그리고 도중에 만나는 그들의 친구들과 떠나는 물리학의 다양한 기적을 경험나는 모험 여행.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를 일상의 작은 것들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함으로써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디칭어의 이 책은 물리학에 대한 딱딱하고 골치 아픈 인상을 깨끗이 불식시켜줄 모범적인 사례의 책이라 하겠다. 저자는 물리학의 법칙ㆍ공식ㆍ가설 등의 이론을 다룰 때 무엇보다도 우리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들을 간단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험 방법과 물리의 원리를 200여 점이 넘는 컬러 사진으로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폐품을 이용하여 자동차ㆍ전기 모터ㆍ전화기ㆍ라디오ㆍ카메라ㆍ잠망경 등을 직접 만드어볼 수 있도록 하여 물리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준다. 이론적 설명 역시 일방통행식이 아니라 꼬마 얀과 할아버지의 재치 있는 대화를 통해 알기 쉽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중ㆍ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읽고 생각하고 실험해 볼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