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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생활자
글쓴이
유성용 저
출판사
갤리온
출판일
2007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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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성용

생의 비의를 봤다고 착각하는 명랑한 눈빛, 물건처럼 살고 싶어 하는 아득하고 간지 없는 유성용은 1971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3년간 고등학교 국어 교사를 지냈다. 그 뒤로 4년간 지리산 화개와 악양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거나, 맹물 같은 수제 덖음 녹차를 만들며 글을 썼다. 훌쩍 중앙아시아 오지로 날아가, 파키스탄, 티벳, 인도, 네팔, 스리랑카 등지를 1년 6개월간 홀몸으로 뚜벅뚜벅 돌아 다녔고, 2005년 귀국했다.

'EBS 세계테마기행' 멕시코 편과 이란 편의 큐레이터로 참여하였으며, 『Paper』와 '한겨레신문'에 '스쿠터 전국 다방 기행' 등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여행생활자 -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여행기』,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사랑』, 『생활여행자』『다방기행문』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여행생활자』는 단순한 여행가이드가 아닌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선 자의 내밀한 기록이다. 티베트와 인도, 스리랑카, 네팔 등지를 떠돌며 여행을 해온 유성용의 여행기를 읽는 데 있어 곳곳의 이름과 관광명소들은 중요치 않은 이유다. 남루함과 가난 외에는 찾을 것이 없는 외진 세상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저자는 외골수처럼 사진을 찍어내고 그 안에서 빛나는 삶의 진실들을 캐낸다.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다른 사람처럼 살아보고자 하는 은밀한 욕망이 있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이 쓸쓸한 여정을 통해 기꺼이 낯섦을 택하는 그의 뒷모습을 응원하거나, 낯섦 속에서 끊임없이 삶의 슬픔을 발견해내는 그의 시선을 뒤따르게 될 것이다. 저자가 공들여 포착해 낸, 눈이 맑은 사람들의 사진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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