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ㆍ로마 미술, 이집트 미술로부터 초현실주의ㆍ입체파ㆍ키치 아트까지 시대와 더불어 발생하고, 성장했으며, 마침내 스러져간 미술의 사조와 양식을 부담없이 소개하는 inter/ART 시리즈.
고딕예술의 정점은 건축, 그 중에서도 성당건축일 것이다. 화려한 파사드, 신의 원천인 빛을 눈부시게 반사하는 스테인드글라스, 끝이 뾰족한 첨두아치, 하늘로 끝없이 뻗어가던 천장의 높이는 고딕 성당을 말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점이다.
이 책은 찍은 사진 옆에 도해를 그려놓고 각 부분의 명칭을 상세하게 붙여놓아 책 속에 있는 미술작품을 설계도처럼 해부하여 보여주고, 팀파눔(정문 아치 영역에 속하는 돌판), 트레이서리(기하학적 장식으로 이루어진 창), 장식박공은 사진만으로는 쉽게 구분가지 않은 각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버팀벽의 원리는 고딕 건축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각 국가별로 세워진 고딕 건축물의 연표도 담고 있어 일일이 찾지 않아도 한눈에 그 나라의 고딕 건축물의 목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