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로 피어난 꽃, 그리고 그녀를 탐하는 두 남자.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검을 부딪히다.
에셀먼드가 말없이 떠났던 3년 사이,
기만의 상처를 안은 소녀는 여인으로 성장한다.
그때 나타난 야수와도 같은 이국의 전사 이자카가
비올렛을 ‘나의 것’이라 주장하는 가운데
우승자의 소원 성취를 보장하는 무투 대회가 막을 올린다.
이자카가 우승해 그녀를 쟁취하겠노라 선언하자
에셀먼드는 필사적으로 그를 막으려 하는데…….
“그렇게 나를 잡아 두고 싶었다면 왜 떠났던 건가요!”
억누를 수 없는 마음, 애증의 경계에서 흐드러지다
잔혹과 매혹이 공존하는 운명의 로맨스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