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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슬픔
글쓴이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
출판사
한마당
출판일
1985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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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르톨트 브레히트

1898년 2월 10일 독일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에서 종이 공장에서 일하던 아버지 베르톨트 프리드리히 브레히트(Berthold Friedrich Brecht)와 브레칭(Brezing)에서 태어난 어머니 조피(Sofie)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거쳐 1908년 아우크스부르크 김나지움에 입학한 그는 이미 15세 때부터 시 작업을 시작해 학생 잡지 [추수]를 발행하는 등 친구들과 문학 동아리를 만들었고 이 활동을 통해 그의 문체는 도발적이 된다. 이때 같이 활동하던 판첼트, 카스파르 네어, 뮌스테러 등과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특히 카스파르 네어는 망명에서 귀국한 브레히트의 무대를 만들었다. 1928년에는 [서푼짜리 오페라]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나치 집권기인 1933년 2월 28일 망명길에 오른 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미국을 전전하면서 15년간 독일 외부에서 활동했다. 1948년 동베를린으로 귀환한 뒤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1949)을 공연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부인 헬레네 바이겔과 함께 베를린 앙상블을 창단하여 연극 작업에 몰두하다가 1956년 8월 14일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주요 작품으로 『한밤의 북소리』, 『남자는 남자다』, 『서푼짜리 오페라』, 『마하고니 시의 흥망』, 『어머니』, 『제삼제국의 공포와 참상』,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사천의 착한 사람』, 『갈릴레이의 생애』, 『푼틸라 나리와 그의 하인 마티』, 『코카서스의 분필 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는 20세기 서양 연극사를 대표하는 독일 희곡 작가이자 연출가이다. 서사극 이론과 탁월한 희곡들을 통하여 세계적 명성을 획득한 그는 폭넓은 창작 활동의 소산으로 상당히 많은 분량의 시를 남겼는데, 이 책은 그런 그의 시 47편을 수록한 시집이다. 국내에서 1989년까지 사회주의자라는 명목으로 금서 조치되었다가, 해금된 후로는 극작가이면서 뛰어난 서정 시인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다. 그 영향력은 현대 시문학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최초로 번역된 브레히트 시 47편은 독일시의 가려졌던 한쪽 지평을 트이게 해주는 동시에, 시에 대한 편협한 고정 관념을 고쳐주고 시를 보는 우리의 시각을 넓혀줄 것이다. 더욱이 브레히트가 살다간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또는 살아남아 있는 우리들이 그에게서 얻어낼 교훈은 적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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