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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산중에서 사냐고 묻거든
글쓴이
정찬주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07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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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찬주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국어교사로 잠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았다.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지어 2002년부터 텃밭을 일구며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인간 이순신을 그린 《이순신의 7년》(전7권) 법정스님 일대기 장편소설《소설 무소유》 성철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전2권), 4백여 곳의 암자를 직접 답사하며 쓴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전3권)을 발간했다.

장편소설로 《광주아리랑》(전2권) 《다산의 사랑》 《천강에 비친 달》 《칼과 술》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천년 후 돌아가리-茶佛》 《가야산 정진불》(전2권)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3권)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행복한 무소유》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정찬주의 茶人기행》 등이 있다.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를 발간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 수상.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솔바람으로 시비에 집착하는 귀를 씻어 불(佛)을 이룬다는 뜻을 담은 집 이불재(耳佛齋). 소설가 정찬주가 남도 산중에서 6년째 글쓰고 농사 지으며 살고 있는 집 이름이다. 이 집 이름에 담긴 뜻처럼 그는 도시 생활의 속도에 휘둘리며 잃어버린 진정한 자신의 모습, 누구의 흉내도 내지 않는 오롯한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산중에 들어왔다. 그는 세상으로부터 잊혀진 농부처럼 감자나 콩 농사를 짓고,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붓꽃, 원추리꽃, 옥잠화 등과 눈맞춘다. 흙을 만지면서 자연과 우주의 율동과 교감하고 자신의 참모습과 마주하는 산중 생활의 지극한 기쁨이 독자의 마음에도 그대로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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