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때로 십자가는 복음의 다른 조건들을 부정하는 도구로 악용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단면적으로 알아왔던 십자가의 의미를 성경을 토대로 보다 총체적으로 보고 십자가의 도를 성경 그대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십자가의 중요성 때문에 사복음서 기자들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지면을 예수님의 마지막 주간과 죽음에 할애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별히 요한복음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 복음서는 절반으로 나뉘어 "표적의 책"과 "수난의 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