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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글쓴이
조해일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07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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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해일

본명은 조해룡, 1941년 만주 하얼빈에서 태어났으며, 1945년 해방과 함께 귀국했다. 경희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의 전임강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경희대학교 명예교수로 지냈다.

1970년 단편 「매일 죽는 사람」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이후 「뿔」을 비롯하여 「아메리카」 「무쇠탈」 「갈 수 없는 나라」 「낮꿈」 등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현실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신문 연재소설 「겨울 여자」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아메리카』 『왕십리』 『겨울여자』 『매일 죽는 사람』 『우요일』 『지붕 위의 남자』 『엑스』 『임꺽정에 관한 일곱 개의 이야기』 등이 있다. 2020년 6월 19일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장 낮은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1970년대를 읽는다.
1974년 출간된 조해일의 첫 작품집으로 미군 부대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그린 중편〈아메리카〉와 단편 편을 수록하고 있다. 1970년대의 시대 배경과 떼어놓을 수 없는 이 작품집에서 조해일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빈민과 노동자들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작가가 기록하고 성찰해야 할 지점들을 찾아 섬세하게 나아간다.

무력한 개인이 현실을 지각해가는 모습, 당대의 풍속과 그것이 지니는 심리적 아우라의 미묘한 파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정교한 구성과 독특한 상황 설정을 통해 단편 양식의 완결성을 보여주는 역량이 돋보인다. 당대의 현실을 예민하게 주시하면서 계몽성이나 작가적 감상을 노출하는 대신 간결하고 절제된 형식으로 그것을 압축하는 조해일의 초기작들은 1970년대 리얼리즘 문학의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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