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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햄 샌드위치
글쓴이
찰스 부코스키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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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찰스 부코스키

부카우스키는 당대 미국의 가장 저명한 시인이자 산문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많이 모방되는 시인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부카우스키는 1920년 독일 안더나흐에서 미국 군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미국으로 왔다. LA에서 자라고 도합 50년간을 살았으며, 마흔아홉 살에 한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전업 작가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하층 노동자, 우체국 직원 등으로 일했다.

스물네 살 때인 1944년에 첫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작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자 스물여섯부터 십 년간 글쓰기를 포기했다가 서른다섯 살에 큰 병을 앓고 난 후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94년 3월 9일 캘리포니아 주 샌피드로에서 일흔셋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소설 『펄프』(1994)를 막 완성하고 난 뒤였다. 부카우스키는 생전에 『우체국』(1971), 『팩토텀』(1975), 『여자들』(1978), 『햄 온 라이』(1982), 『할리우드』(1989) 등의 장편소설과 시집, 산문집 등 마흔다섯 권 이상의 저서를 냈다. 작가 사후에도 『가장 중요한 건 불속을 뚫고 얼마나 잘 걷느냐는 것』(1999), 『철야 영업 중?신작 시집』(2000) 등 여러 권의 책이 편집, 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현재 10개가 넘는 외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처에서 읽히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작가 자신이 가장 좋아한, 부코스키 입문자를 위한 소설!
못 견디게 우스꽝스럽고 눈물겨운
소년 [헨리 치나스키]의 좌충우돌 성장담

찰스 부코스키의 장편소설 『호밀빵 햄 샌드위치』가 박현주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부코스키의 분신 [헨리 치나스키]의 유년과 청소년기를 생생하게 그려 낸 성장 소설이다. 전 세계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덴마크, 포르투갈,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바 있다. 과거 국내에 소개된 부코스키의 작품들에서 보듯 [헨리 치나스키]는 떠돌이, 술주정뱅이, 호색한, 경마 도박꾼으로 밑바닥 삶 그 자체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호밀빵 햄 샌드위치』는 치나스키의 남다른 인격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면밀히 추적해 볼 수 있는 소설이라는 점에서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앞서 출간된 부코스키의 작품『우체국』과 『여자들』(열린책들)을 번역한 박현주 씨의 손을 거쳐, 작가의 세계관에 대한 높은 이해를 토대로 작품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과 해석에 공을 기울였다.

1965년, 캘리포니아 산타로사에 위치한 출판사「블랙 스패로 프레스」의 대표 존 마틴은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분리하는 사무직원으로 일하던 부코스키에게 일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글을 쓰면 매달 1백 달러의 임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부코스키는 제안을 받아들여 글쓰기에 착수했다. 이전까지 시를 써왔던 그는 51세의 나이에 장편소설 『우체국』을 내놓으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존 마틴은 사실상 부코스키의 작품을 출간하기 위해 출판사를 설립했을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고 자신의 안목에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부코스키는 미국 문학사상 전무후무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 [헨리 치나스키]를 창조해 내며, 수많은 추종자를 거느린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마틴은 두 사람의 약속 이후 24년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부코스키에게 임금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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