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머릿속 발달상황까지 체크하면 속마음이 보인다!
갓난아이부터 대여섯 살까지의 아이들 머릿속을 알고 싶어 하는 엄마들이 많다. 특히나 젖먹이나 유아의 경우는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니어서 더더욱 그렇다. ‘생후 4, 5개월이 되면 뒤집고 돌 무렵이 되면 걷기 시작한다’는 식으로 아이들은 각 시기마다 당연하게 거치는 운동능력 발달단계가 있다. 몇 개월이 되면 키가 몇 센티가 되고 몸무게는 몇 킬로가 된다는 신체발달 차트가 있듯이 말이다. 마찬가지로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 역시 각 시기마다 거치는 일정 발달단계가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엄마가 드물다. 신체발달 차트를 하나씩 챙겨서 다달이 꼼꼼하게 체크하는 엄마들도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발달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아동발달이론에 등장하는 그때 그 시기 아이들이 거치는 정상 발달단계를 사례 속에서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의 심리세계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쓸데없는 고민―‘우리 애가 지금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나 ‘옆집 애보다 한참 떨어지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 등등―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나이별로 다섯 개의 발달영역-인지, 정서, 언어, 신체, 사회성-으로 나눠 발달과 정상, 나타내는 특징을 설명하고, 그때그때 아이의 욕구충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상황이나 문제성향, 태도, 또 그 시기에서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단계에서 보일 수 있는 징후나 태도까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다룬다. 따라서 지금 우리 아이가 신체적으로는 어떤 발달을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 아직은 말을 하지 못하지만 언어발달을 위해서 어떤 전 단계를 밟고 있는지, 머릿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등을 연령별, 시기별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기에 엄마, 아빠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어떤 배경이 되어 줘야 하는지도 친절하게 조언한다.